손님의 깜짝 방문에도 당황하지 않도록
빠르고 간단하게 끝내는 욕실 청소법
“30분 안에 도착해”
라는 전화 한통에 머리가 빙글빙글
어떤 것부터 준비해야할까
마음이 초조해집니다
그때 퍼뜩 떠오르는 건
바로 욕실
습기가 많아 조금만 신경을 덜 쓰면
곰팡이와 물때가 끼기 십상인
욕실을 손님에게 선보이기가
한껏 꺼려집니다
그럴 때 필요한 건
고무장갑 한 켤레와 10분의 시간!
누구도 눈치채지 못하게
빠르게 상황을 종결해 볼까요
。。。
선반 위에 올려둔 잡동사니를 욕실장에 넣고
치약과 세면도구는 바구니에 정리해
청소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어줍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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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에 바디샴푸 1컵, 베이킹 소다1컵을 넣고
골고루 잘 섞어 세제를 만듭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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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제를 물티슈에 묻혀
스테인레스 재질의 수도꼭지와 수건걸이,
도자기 재질의 변기와 욕조, 세면대를 닦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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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들어둔 세제에 치약을 추가해 칫솔에 묻힌 뒤
타일 사이사이 줄눈에 끼인 물때와 곰팡이를
부드럽게 문질러 제거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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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일 위를 부드러운 결의 브러시로 닦고
뜨거운 물로 헹궈줍니다
오염이 남아 있는 부분에는
베이킹소다를 뿌리며 청소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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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아 있는 세제를 물에 희석시켜 변기에 붓고
변기솔로 구석구석 닦아 줍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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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드러운 소재의 걸레에 린스를 묻혀
반짝반짝 윤기가 필요한 욕실장 유리와
수도꼭지, 휴지걸이 등을 닦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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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얼룩이 남으면 미관상 좋지 않기 때문에
마른 걸레나 스퀴즈를 이용해 물기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지만
시간이 부족할 경우 이 과정을 제외해도 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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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소 후 욕실 안에 습기가 차 있기 때문에
문을 완전히 닫지 않고 살짝 열어두거나
환기팬을 켜서 습기를 배출해줍니다
물기가 남아있는 욕실화를 마른 걸레로 깨끗이 닦아
출입문 벽면 한 켠에 세워서 말립니다
@ 읽고 나서 한바탕 수다
깜짝 손님이 온다고 연락을 받았을 때
제일 먼저 어떤 행동을 하시나요?
댓글을 남겨주신 분 중 1명을 추첨해
풍기인견 스칸디콜렉션 소파패드를
선물로 드립니다
참여기간 : 2018.07.01 - 07.31
담으로 욕실 변기랑 세면대를 정리하고 예쁜수건으로 바꿔둡니다~^^
세면대정리, 예쁜 수건 만으로도 정리된 욕실의 느낌을 줄 수 있죠!!
그다음 바로 보이는 거울의 손자국을 마른걸레로 닦아줍니다.
꺼내둔 신발만 보면 이미 손님이 온 것 같은 느낌도 들 때가 있어요.. ㅎㅎ
손님이 와서 혼자 있을수 있는 욕실이기에 정리하고 깨끗이 닦아내고 바빠요~^^
딱 10분 간편 욕실청소법으로 후다닥~준비할 수 있겠어요